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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부통령은 다음 주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해 인공지능과 글로벌 안보에 초점을 맞춘 두 가지 주요 행사에 참석해 국제 무대에 외교적 데뷔를 할 예정이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그는 먼저 파리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행동 정상회의(Artificial Intelligence Action Summit)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세계 지도자들과 기술 임원들이 미국과 중국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빠르게 진화하는 AI 환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제한 강화에 대한 추측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파리 협정 이후 밴스 장관은 민주주의 안정과 기후 관련 위험 등 세계 안보 위협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는 권위 있는 연례 행사인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독일로 향할 예정이다. 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은 지난해 콘퍼런스에서 국제 지도자들과 만나 시급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대통령으로서의 첫 해외 순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